우리나라 최고의 미로공원

김녕미로공원은 사계절 푸르름을 유지하는 상록수 랠란디(Leylandii)가 수벽을 이루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미로공원이다. 랠란디 특유의 향기와, 바닥을 이루고 있는 화산석 ‘송이’ 덕분에 미로를 헤매다 나온 여행자들은 한결 맑아진 심신을 느낄 수 있다. 

공원은 처음 조성할 때부터 주변의 자연을 원래 상태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중요시 했는데, 숲과 마을을 오가며 살아온 고양이들도 그 개념에 해당되었다. ‘있는 그대로 놔둔다’에서 더 나아가 곳곳에 고양이들이 쉴 수 있는 집과 구조물들을 만들어 녀석들이 비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했고, 사료 제공도 아끼지 않아 공원 초입은 자연스럽게 고양이 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김녕미로공원은 ‘미로’라는 테마를 활용하여 방문객의 재미와 몰입, 즐거움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다. 미로찾기의 진정한 즐거움을 즐기고 싶다면 김녕미로공원을 방문해보자.